[돈암동 - 성신여대 맛집] 초밥과 모듬회가 맛이 괜찮은 스시진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초밥 맛집

오늘 소개할 가게는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초밥 가게 중 하나인 스시진이에요~

예전에 비해서 가격도 좀 올랐고, 가성비가 괜찮았던 몇몇 메뉴도 없어지긴 했지만

아직은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혼자서 가면 이것 저것 먹기에는 양이 많으니까

친구와 함께가서 종류별로 하나씩 시켜서 먹고 왔어요~

초밥, 사시미 그리고 튀김

첫번째로 주문한 것은 초밥 일명 스시.

단품 초밥도 있지만 갯수와 종류가 정해져있는 것으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은 애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장국이에요

샐러드는 약간 새콤한 드레싱이 들어있어서 식사를 하기 전에 입맛을 돋궈주는데 딱 좋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을 수 있는 초밥 등장이요~ ㅎㅎ

이 초밥은 아래쪽에 메뉴판에서 보면 볼 수 있는 특선초밥입니다

메뉴의 제일 위에 있는 오늘의 초밥은 별로여서 특선초밥이나 그 아래 것으로 주문하는 편이에요

한 두개는 두 개씩 쌍으로 되어있는데..

그 외에는 다 다른 것들이라서 커플이 나눠먹으면 싸울 수 있어요 (각자 주문하시길.. ㅋㅋ)

그 다음으로 주문한 것은 사시미인데..

사시미를 주문하면 회무침이 같이 나와요~

쓱쓱 비벼서 먹으면 되고요,

이것도 약간은 새콤한 초장이 들어있어서 사시미를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다음은 본 메뉴인 모듬 사시미!!

대략 8~9종 정도의 회가 들어가 있어요~

원래 연여, 참치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저 정도 양을 연어로만 먹기에는 좀 느끼하고,

참치로만 먹기에는 좀 심심하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모듬 사시미로 주문했어요~

전에는 미니 사시미가 있어서 혼자서 초밥과 미니 사시미를 먹으면 적당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그 메뉴가 없어져서 사시미와 초밥을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아서 부담이 되죠~

물론 양이 많으신 분들한테는 적당하거나 모자라는 양일 수도 있어요~ ㅎㅎ

이건 사시미를 주문하고 같이 나오는 오뎅탕!

원래 사시미를 주문하면 간장새우도 나와야 하는데 이 날 서빙하시는 분이 까먹으셨는지

못 먹었다는.. ㅜㅜ

사시미를 먹는데 그냥 먹으면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같이 주문한 음료수 ㅋㅋㅋ

그리고 먹다보니 안주로 먹기에는 양이 모자라서 추가로 하나더~!

주문한 모듬 튀김, 옆에 같이 나온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되고요.

튀김을 주문하시면 식기 전에 후다닥 드세요, 식으면 맛이 반감되요~

따뜻한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이 나요~

먹는 방법

초밥을 먹는 방법은 굳이 설명을 안해도 되겠죠?

테이블에 있는 조그만 접시에 간장을 덜고, 초밥과 같이 나온 고추냉이이 기호에 맞게 풀어서

초밥을 찍어서 드시면 되요

사시미를 먹을 때 양념은 간장과 고추냉이를 섞은 것에 찍어서 먹는데

(기본으로 간장과 고추냉이 밖에 안주거든요~ ㅠㅠ)

초장은 이야기하면 주니까 필요하신 분은 달라고 해서 드세요~

연어는 약간 느끼함이 있어서 초장에 먹는게 좀 낫다고 생각하는 1인!!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먹는 것 말고,

사시미를 먹을 때나 참치를 먹을 때 개인적으로 즐기는 방법이 있어요.

이번에 먹을 때 사진을 찍어두질 않아서 지금은 글로만 설명을 하고

다음 번에 참치회나 횟집에 대한 내용을 올릴 때 자세하게 설명을 할게요~

참치에 고추냉이를 기호에 맞게 조금 올린 다음,

초에 절인 생강을 한 두조각을 올리고

양념장(간장+고추냉이 또는 초장 등)은 아무것도 찍지 말고 드셔보세요~

아마 기존에 양념과 곁들여서 먹는 것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초에 절인 생강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개별로 먹는 것과는 다른 맛이 나니까, 한번쯤 시도해볼만 할 거에요~

가게정보

영업시간은 11:30 ~ 22:30 까지입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요, 시간은 15:30 ~ 16:30까지 입니다.

영업은 연중무휴이니까 주말에 가셔도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거에요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지는 몰라요~ 공휴일에 가본 적은 없어서.. ㅎㅎ)

10시 전에는 주문을 마감하니까 9시에는 주문을 해야 그나마 여유있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가게는 일식을 주로 하는 식당들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요,

4인용 테이블이 6~7개 정도 2인용 테이블이 2개, 그리고 바형 테이블에 6개 정도의 좌석이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방문하는 손님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올 시간대에는 줄을 서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

식사 시간대나 술자리 시간대를 피하는게 좋아요~

아! 포장 주문도 되니까 초밥은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다만, 매장에서 먹는 것과는 다르겠지만요.. ^^

메뉴판

첫 페이지는 초밥과 초밥 세트가 있고요,

두번째 페이지는 단품 초밥과 사시미, 그리고 덮밥이나 튀김 종류가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는 주류와 음료가 있는데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예전에는 생맥주도 있었는데 몇 년전부터 메뉴판이 바뀌면서 없어졌어요..ㅜㅜ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역 2번 출구에서 200여미터 거리에 있고,

도보로 5분 이내에 갈 수 있어요~

가게로 가는 방법은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고 조금만 걸어가면 찾기 쉬울 거에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서

30여미터 전진한 후에 길을 건너고 왼쪽으로130여미터 직진,

김태완 초밥좋은 날에서 20~30여미터 더 내려가면

오른쪽에 가게가 보일거에요~

찾아가는 경로는 아래에 있는 이미지를 보거나 이미지를 클릭해서 폰에서 길찾기를 이용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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