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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ToadDe

아이폰의 맥세이프(MagSafe)를 활용한 탈부착이 쉬운 앤커(Anker)의 스마트 링 맥고(MagGo)의 개봉 및 사용후기

최종 수정일: 2022년 2월 6일


아이링 초기 제품부터 지금까지 몇 년동안 상당히 많은 갯수의 AAUXX의 아이링을 사용해왔습니다.


오리지널 모델을 사용했던 초기에는 오래 사용하다보면 힌지의 고정력이 약해지고, 양면 테이프로 고정하는 방식이다보니 케이스나 폰을 바꿀 때에 아이링을 새 것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이후에 무선 충전이 되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탈부착이 가능한 아이링 링크 모델을 사용해왔습니다.

아이링 링크도 초기 모델은 무선 충전을 위해 잦은 탈부착을 하다보니 결합 부분의 약한 내구도로 파손이 잦아서 아쉬워했지만 최근의 모델들은 많이 개선이 되어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아이폰12 미니를 구매하면서 스마트링을 사용하면 맥세이프 사용이 불가능해서 상당히 아쉬워했었는데 앤커(Anker)에서 맥세이프를 적용한 스마트링이 출시되어서 맥세이프와 스마트링을 사용이 가능하겠다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전반적인 장단점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맥세이프를 사용하는 충전기 및 악세사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게 되고,

탈부착이 쉬워져서 무선충전기에 충전을 시킬 때 두 손으로 낑낑대면서 링을 빼지 않아도 됩니다.

수평으로 폰을 놓을 수 있어 책상이나 바닥에 폰을 놓아둘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수직으로 받는 힘에는 쉽게 분리가 되면서 주머니에서 꺼낼 때에는 그립이 폰에서 분리가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립의 힌지 부분이 뻑뻑한데 완전히 둥그런 모양이라서 손가락에 끼우기 위해서 그립 안쪽에서 꺼낼 때 힘이 많이 들어 두손을 사용해야 합니다.




박스외관

전체적인 외형은 하얀색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파란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하고, 앤커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을 양각으로 박스에 표기하는 방식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앤커에서 출시하는 충전기와 같은 악세서리의 박스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디자인을 이 제품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품의 가격대가 낮은 악세사리여서인지 전면이 열리는 자석식 커버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박스의 전면과 후면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전면에는 간단하게 앤커의 로고가 있고, 후면에 제품의 세부적인 스펙이나 모델명이 표기되어있습니다.


박스의 좌우옆면과 하단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각 상하좌우 옆면에도 앤커에서 출시하는 악세사리가 양각으로 표기되어있고, 상하단에는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개봉

상단의 봉인씰을 제거하고 상단 커버를 열면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상단 커버를 열고 안에 있는 블리스터를 당기면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블리스터 아래쪽에는 제품 설명서과 퀵가이드 등이 있습니다.


제품은 비닐로 포장되어 블리스터 안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블리스터 안에서 제품을 꺼내고 접착되어있는 비닐을 개봉하면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맥고(MagGo)와 서비스 요청시 연락처, 퀵가이드, 지원 및 주의사항이 인쇄되어있는 안내서가 전부입니다.


본품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아래 사진은 링을 살짝 세웠을 때의 모습입니다.


서비스 요청시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입니다.


지원 및 주의사항이 인쇄되어있는 안내서는 한 두줄로 된 주의사항과 기술지원 내용이 전부입니다.


퀵가이드의 앞면에는 제품의 그림과 모델명이 인쇄되어있고, 뒷면에는 주의사항이 표기되어있습니다.


안쪽에는 제품의 부착 및 사용방법이 그림으로 설명하는 내용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용방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서 별도의 설명이 있지는 않습니다.



외형

앞면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주변부는 맥세이프를 위한 자석이 들어있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가운데에는 그립을 위한 메탈로 된 링이 힌지에 고정되어있는 형태입니다.


플라스틱은 무광으로 부드럽게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아이폰에 부착이 되는 뒷면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테두리는 살짝 나와있고, 자석이 있는 부분은 살짝 들어가있어서 마찰을 줄여주어서 링을 제거할 때 용이하게 해줍니다.



스펙

무게는 약 28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AAUXX의 아이링보다 살짝 무거운 편이지만 링을 사용하면서 그립감 및 무게 분산효과 때문에 실제 사용했을 때 크게 차이를 느껴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직경은 58.7mm 로 아이폰12 미니에 부착했을 때 아이폰의 폭과 거의 비슷합니다.


아이폰에 부착했을 때의 모습은 사용후기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두께는 4.9mm로 전체적인 두께는 AAUXX 아이링보다 얇은 편입니다.



사용후기

앞쪽으로는 링을 약 100˚ 정도까지 세울 수 있습니다.


새제품이어서인지 힌지가 상당히 뻑뻑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덕분에 링을 세워서 폰을 거치할 때 꽤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링에 비해서는 좀 부드러운 편이긴 하지만 너무 뻑뻑하고, 링이 둥글게 되어있어서 한손으로 링을 꺼내서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힌지는 사용하면서 헐거워질 수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이 강도를 유지할 지는 좀더 오랫동안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AAUXX의 아이링도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초기 제품은 장기간 사용시 힌지의 강도가 약해진 것을 겪었던 경험으로 보아 접었다 펼치는 횟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힌지의 내구성이 우려됩니다.


뒤쪽으로는 약 90˚ 정도까지 세울 수 있는데 거꾸로 장착은 안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힌지는 회전이 회전이 되지 않는 고정형이만 맥세프이의 자석으로 인해 링의 외각이 회전이 가능해서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아래쪽에 있는 사진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양한 방향으로 세우거나 파지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힌지가 링의 한쪽으로 치우쳐저 있어서 링을 손가락에 끼우고 파지할 때 왼손으로 들때와 오른손으로 들때에 좌우로 회전시켜야 파지가 편해지기 때문에 살짝 불편합니다.


링은 약 100˚ 정도까지 펼칠 수 있고, 맥세이프 부착 부분이 회전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다양한 각도로 세워둘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AAUXX 아이링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각도로 폰을 세워둘 수 있습니다.



AAUXX의 아이링을 사용했을 때는 폰을 편하게 잡기 위해서 하단쪽에 부착했었고, 그러다보니 폰을 세울 수 있는 각도에 약간 제약이 있었는데 반해 앤커의 MagGo는 맥세이프 부분을 회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좀더 자유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전시켰을 때 힌지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아이링에 비해서 세로로 세울 때에는 높은 각도로 세우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링의 끝부분이 둥글게 되어 있어서 세로로 너무 높게 세웠을 때에는 좌우로 흔들릴 수 있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폰을 세울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각도로 회전이 되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 방향으로 파지가 가능하고 힌지의 고정력이 좋아서 아이링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편하게 폰을 잡을 수 있습니다.


수직으로는 자성이 꽤있어서 생각보다 잘 고정되어있지만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가 뺄 때처럼 수평으로 힘이 가해질 때에는 쉽게 분리가 되어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다닌다면 살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폰12 미니를 사용할 때 AAUXX의 아이링을 사용하면서 맥세이프 충전기나 악세사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워했었는데 이 제품이 나온 것을 보고 이거다하고 구매했습니다.


아이폰을 들고 다닐 때 그립감이 향상되고, 필요시에 탈착하면 스마트링이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맥세이프 악세사리도 사용할 수 있고, 보조배터리와 함께 들고다닐 때에도 불안정한 휴대성을 개선시켜줄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폰12 이상을 사용하고, 스마트링을 사용하고 싶은데 맥세이프 사용이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구매 필수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맥세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서 맥세이프가 적용된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예정인데 구매하면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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