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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작성자 사진ToadDe

여행할 때 무거운 짐벌과 삼각대를 대신할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 (Ulanzi MT-08) 사양 및 리뷰, 사용 후기

최종 수정일: 2022년 11월 13일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 (Ulanzi MT-08) 사용 후기 요약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개봉기에 이은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Ulanzi MT-08)의 사양과 사용 후기/리뷰입니다.


먼저, 며칠 동안 여행을 하면서 사용해본 경험을 요약하자면 우선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고 다니기 편했으며, 일반적인 짐벌처럼 전원을 켜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봉을 최대로 늘렸을 때에 일반적인 셀카봉에 비해 짧은 길이를 가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한 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에 비해서 살짝 비싼 것이고, 그것만 제외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제품의 외형이나 구성품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 (Ulanzi MT-08) 사용 후기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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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거나 문의할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하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 (Ulanzi MT-08) 사양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 (Ulanzi MT-08)를 접었을 때의 길이는 147.9mm 이고, 손잡이의 직경은 30.2mm 입니다.


손잡이의 두께는 손으로 잡았을 때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라고 느껴졌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Ulanzi ST-07)의 새로 길이는 76.8mm, 가로 폭은 36mm 그리고 앞뒤의 두께는 24.5mm 입니다.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안쪽 홀의 폭은 9.6mm로 케이스를 씌우지 않은 상태의 스마트폰이라면 고정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해서 두꺼워졌다고 하더라도 고정력이 강하고, 바깥쪽에 있는 고무가 잡아주어 빠질 염려는 없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장착한 상태에서 최소 길이는 22.5cm, 봉을 최대로 연장하면 35cm 정도가 됩니다.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 (Ulanzi MT-08) 자체의 무게는 93.2g 이고, 스마트폰 거치대 (Ulanzi ST-07)의 무게는 28.9g 으로 두 개를 합치면 122g 으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하나의 무게보다 가벼워서 휴대하거나 들고 촬영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란지 확장형 삼각대 (Ulanzi MT-08) 리뷰, 사용 후기


아래 사진은 가지고 있는 샤오미의 셀카봉을 최대로 늘렸을 때와 길이를 비교한 것으로 일반적인 셀카봉의 1/3 정도 되는 길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대적인 길이로 보면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실제 사용할 때에는 충분할 길이라고 느껴졌고, 최대로 늘려서 사용하더라도 주변에 피해를 주는 측면에서 보면 적절한 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한 상태에서 삼각대로 세워둔 상태의 모습입니다. 삼각대를 펼쳤을 때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좁은 공간에 놓기에도 좋으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만 아니라면 봉을 최대로 늘렸을 때에도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장착한 상태에서 봉을 최대로 늘렸을 때의 모습입니다. 봉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최대로 늘린 상태에서도 앞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 적습니다.


스마트폰을 최대 90도까지 세울 수 있으므로 극단적으로 꺽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셀카 촬영이나 브이로그 촬영하기에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볼 헤드의 고정력도 좋은 편으로 스마트폰의 무게로 인해 볼 헤드의 고정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볼 헤드를 90도 까지 꺽을 수 있는 부분은 볼 헤드 아래쪽에 홈이 있는 부분으로만 가능합니다.


아마도 무게의 쏠림으로 인해 좌우로 고정이 풀리는 경우를 고려하여 설계가 된 것으로 보이고, 홈이 있어서 손이 미끄러져서 회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마트폰의 무게로 인해 볼 헤드가 회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 (Ulanzi ST-07)의 고정 장력은 굉장히 강한 편으로 스마트폰을 장착한 상태에서 고정이 풀려서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고정 시키는 부분을 늘렸을 때 후면을 보면 안쪽이 비어있는 형태이고, 두껍게 성형이 된 것이 아니어서 부러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장은 괜찮겠지만 오래 사용했을 때 플라스틱의 내구도가 떨어지면 망가질 수 있을 것 같아 보여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스마트폰을 거치한 상태에서 90도로 놓고, 삼각대 다리를 펼쳐서 세워둔 상태의 모습입니다.


봉의 길이가 짧아서 제품 사진을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로 두어도 삼각대가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는 점에서 삼각대의 고정성은 괜찮다 라고 보여집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스마트폰의 무게가 186g으로 가벼운 모델이지만 제품 리뷰용 사진을 찍는 것과 같이 이렇게 극단적인 각도로 세워두는 것이 아니라면 삼각대를 펼쳤을 때 스마트폰의 무게를 충분히 버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구입해서 가격적인 면에서 약간 아쉬웠던 것과 스마트폰 거치대의 내구성이 걱정이 되는 것이 이 제품의 아쉬운 점입니다.


그 외에 10일 간의 여행 기간 동안 봉의 길이가 짧아서인지 영상 촬영시에도 봉의 고정성이 좋아서 흔들림으로 인한 영향이 없었고, 어찌 보면 짧은 것 같으면서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봉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에 있어서도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도 일반적으로 4~500g의 무게를 가진 짐벌에 비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가볍게 브이로그를 촬영하거나 튼튼한 셀카봉이 필요하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포스팅에서 다룬 내용을 필요로 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1 Comment


Guest
Nov 12, 2022

실측자료까지 이렇게 있어서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도움될거같습니다.

블로거로서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잘보고가요 -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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